두 차례 입찰에 호반건설만 참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경기도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입찰공고를 내고 조합 사무실에서 2차 현장설명회를 21일 열었다. 이 날 열린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뒤 호반건설에 사업참여제안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134번길 5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공동주택 2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진행한 1차 입찰에 호반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 등을 유지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일반 재건축사업과 비교해 사업 기간이 빠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