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8월 초부터 14톤급 중형 휠굴착기와 6톤급 소형굴삭기 10대를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8월 초부터 14톤급 중형 휠굴착기와 6톤급 소형굴삭기 10대를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현대중공업그룹)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대표이사 권오갑)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경남 합천, 전남 구례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컵라면, 생수, 마스크 등 생필품을 19일부터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중공업그룹 봉사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각 지역별로 나눠 침수된 가옥의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농경지 정비, 침수 농기계 수리 등의 수해 복구 작업을 펼친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8월 5일 그룹 내 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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