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변경 가능성도

노량진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노량진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12일 결정된다.

조합은 12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조합은 앞서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두 차례 입찰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0층, 11개 동, 8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98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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