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명, 40대 9명 등 젊고 유능한 인력 발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기(009150, 경계현)는 4일 2021년 임원, 마스터(Master)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가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여성 1명 및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다. 이를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임 여성 임원은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인 김태영 상무다. 최연소 임원은 MLCC 재료, 개발·기술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은 1977년생 이충은 상무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승진>
◇부사장
▲안정수

◇전무
▲김응수 ▲이운경 ▲장정환 ▲조강용 ▲최재열

◇상무
▲곽준호 ▲김동진 ▲김성민 ▲김성훈 ▲김태영 ▲김현우 ▲서정욱 ▲이충은 ▲장훈근

◇마스터
▲안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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