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해 실키롤케익 등 지원

지난 25일 위문 행사에서 (왼쪽부터) 차성복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강장호·김종석 6.25 참전용사, 파리바게뜨 MZ세대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지난 25일 위문 행사에서 (왼쪽부터) 차성복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강장호·김종석 6.25 참전용사, 파리바게뜨 MZ세대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부산 해운대구 재향군인회를 통해 6.25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 25일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문 행사에서 파리바게뜨는 실키롤케익 등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간식을 기부했다. 

차성복 해운대구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조국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하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민하던 중에 파리바게뜨에 부탁을 드리게 됐다"며 "국가유공자들이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에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분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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