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개그맨 김민경이 국가대표가 됐다.

김민경은 앞서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을 통해 그동안 운동신경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 대회까지 출전하게 됐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김민경은 사격을 배운지 1년 여만에 IPSC LV.4 자격시험을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큰 화제가 되면서 김민경에 관심이 쏟아졌다. 팅서치를 통해 분석한 결과 김민경은 빼빼로데이 검색량까지 추월했다.

지난 9~14일까지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김민경은 총 32만 건으로 국가대표 소식이 전해진 11일 13만 9,000건까지 돌파했다. 이날은 빼빼로데이로 검색량은 13만 4,000건으로 김민경에게 밀려났다. 빼빼로데이 총 검색량은 26만 1,000건에 그쳤다.

김민경 사격에 대한 관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연관 검색어는 ‘김민경 국가대표’,’김민경 사격’,’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등이 있다.

한편 김민경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소감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사격 대회는 오는 19일 태국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는 국제실용사격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규모로, 100여개 나라 16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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