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량 ‘월드컵 결승전’ 82.5만, ‘재벌집’ 720만, ‘환혼’ 105.8만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12월 3주차 시청률 랭킹에서 지상파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편은 ‘재벌집 막내아들’, 케이블은 ‘환혼’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전체 검색량에서 역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외에 검색량은 ‘월드컵 결승전’이 지상파 1위, 드라마 ‘환혼’이 케이블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수도권 기준 주간 시청률 랭킹 분석 결과, 시청률 순위는 모든 부문에서 드라마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다른 모든 프로그램 합산치의 2배에 가까운 검색량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3주차 지상파 부문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삼남매가 용감하게(KBS2) 19.4%(0.3%p↑) ▲내 눈에 콩깍지(KBS1) 14.4%(0.1%p↓) ▲태풍의 신부(KBS2) 11.8%(0.3%p↑) ▲미운 우리 새끼(SBS) 11.7%(0.4%p↓) ▲카타르 월드컵(아르헨티나-프랑스)(MBC) 9.9% 등이었다.

검색량은 ▲카타르 월드컵(아르헨티나-프랑스) 82만 5,000건 ▲삼남매가 용감하게 46만 4,000건 ▲태풍의 신부 35만 5,000건 ▲내 눈에 콩깍지 22만 6,000건 ▲미운 우리 새끼 7만 7,000건 등이었다.

종편 부문 시청률은 ▲재벌집 막내아들(JTBC) 24.5%(3.3%p↑) ▲화요일은 밤이 좋아(TV CHOSUN) 5.6%(1.4%p↑) ▲국가가 부른다(TV CHOSUN) 4.7%(0.1%p↓) ▲복덩이들고(GO)(TV CHOSUN) 4.7%(0.6%p↑) ▲뭉쳐야 찬다 2(JTBC) 4.5%(0.5%p↓) 등이었다.

검색량은 ▲재벌집 막내아들 720만 건 ▲국가가 부른다 4만 9,000건 ▲복덩이들고(GO) 3만 7,000건 ▲화요일은 밤이 좋아 3만 건 ▲뭉쳐야 찬다 2 6,000건 순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올랐으며, 검색량은 소폭 줄었다.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은 지난주에 이어 검색량이 매우 적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시청률 20% 넘긴 유일한 작품이다.

케이블 부문 시청률은 ▲환혼: 빛과 그림자(tvN) 8.8%(0.5%p↑)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7.8%(1.5%p↑) ▲벌거벗은 세계사(tvN) 4.2%(1%p↓) ▲나는 SOLO(SBS Plus) 3.9%(-) ▲서울체크인(tvN) 3.7%(0.7%p↑) 등이었다.

검색량은 ▲환혼 105만 8,000건 ▲유 퀴즈 온 더 블록 41만 9,000건 ▲나는 SOLO 37만 2,000건 ▲알쓸인잡(tvN) 12만 6,000건 ▲벌거벗은 세계사 3만 8,000건 순이었다.

드라마 ‘환혼’은 케이블 부문에서 시청률과 검색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률에 비해 검색량이 다소 적은 모습을 보였지만, SBS Plus 편성 예능 ‘나는 SOLO’가 11기 최종 선택 결과 공개와 함께 이례적으로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손흥민 선수 부친인 손웅정 씨가 출연하면서 평소보다 검색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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