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제공)
(사진=넷마블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기대했던 신작들의 출시 지연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넷마블이 올해 5종의 신작을 내세워 실적 반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결합된 PC게임으로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 이 게임은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얼리액세스를 시작했으며,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는 27종의 영웅을 비롯해 게임에 매일 접속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스타터 패스 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억 명의 이용자가 즐겼던 ‘모두의 마블’ 후속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계승했으며, 실제 도시 기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2억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해 개발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이용자가 웹툰 주인공이 되어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웹툰 원작 IP 기반의 ‘스토리 모드’와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주인공 성진우 외 다양한 헌터를 체험해볼 수 있는 ‘헌터 모드’ 등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과 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3개 세력 간의 정치적, 경제적 갈등 및 협력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되고 있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아스달 연대기’ 시즌 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을 게임내 구현하고 있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PC 게임으로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며,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3인 스쿼드 전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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