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상품권 증정 등 사은 혜택 강화

더현대 서울 1층 아베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상담받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1층 아베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상담받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메가 고스메틱 페어'에는 입생로랑·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총 34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는 기존 대비 사은 혜택을 두 배 가까이 늘린 것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론칭 행사·메이크업쇼·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먼저 1층 정문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아베다 팝업 행사를 진행해 두피 진단 테스트 및 맞춤 솔루션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의 스킨케어 라인 '넘버원드샤넬' 메이크업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1층 후문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더치스 로즈' 팝업 스토어를 열어 스카프에 고객이 원하는 향기를 입혀주는 스페셜 시향·향수 각인 서비스를 비롯, 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여 브랜드별로 더현대 서울 단독 사은품과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에 이어 대학 신학기 개강 등으로 메이크업 제품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최대 규모의 사은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잡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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