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ESG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 모집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외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외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공동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건설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사내 친환경 실천 아이템 등 ESG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팀워크'와 함께 도면 관리의 효율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도면 솔루션 프로그램 '팀뷰'를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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