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왼쪽)과 김영훈 메이사 대표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왼쪽)과 김영훈 메이사 대표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와 메이사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드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드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을 촬영, 분석하고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건설 업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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