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개 전공정에서 무재해 달성···68개 협력사에 상금 전달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사진. 앞줄 왼쪽부터 현대건설 황준하 CSO, 성하지질공업 이진규 대표이사, 성원이앤지 손창권 전무, 한국케미칼산업 이철우 대표이사, 이화공업 유재창 대표이사, 동광명품도어 이명현 대표이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 (사진=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사진. 앞줄 왼쪽부터 현대건설 황준하 CSO, 성하지질공업 이진규 대표이사, 성원이앤지 손창권 전무, 한국케미칼산업 이철우 대표이사, 이화공업 유재창 대표이사, 동광명품도어 이명현 대표이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 (사진=현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2023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사를 대표해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 이화공업, 성하지질공업 등 총 5개사 대표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 여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 5000여 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통상 기업 단위가 아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토대를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확장공사를 마친 안전문화체험관을 최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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