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특혜 환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과 유안타증권(003470, 대표 궈밍쩡)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단성한)는 이날 오전부터 이들 증권사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펀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추가 검사 결과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지난 2019년 8~9월 유력인사 등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금감원 검사 결과 확인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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