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관련 안내 이미지 (사진=DL건설)
장비 관련 안내 이미지 (사진=DL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건설(001880, 대표 곽수윤)은 오는 9월 1일부터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 △공휴일 관리 강화 분야로 나눠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

DL건설은 먼저 작업 위험도가 높거나 현장 내 장비가 다수 투입되는 현장 등을 선별,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본사 순찰 감독 지원, 기동반 상주 지원, 격주 점검 인력 투입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위험 요인으로 추락, 낙하, 장비, 기타 등을 지정하고 필요 시 작업중지가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추락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조치 시까지 즉시 작업 대기에 들어가며, 두 번 이상 발생 시 퇴출 조치를 전개한다. 낙하와 장비 항목의 경우 필요 시 작업대기 4시간을 실시한다.

공휴일에 진행되는 현장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서 본사 안전관리 당직자 폐쇄회로티비(CCTV) 모니터링 감독 강화, 경영진 공휴일 특별점검 지속 운영, 안전 관련 본사 현장 담당자 공휴일 지도 점검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편 DL건설은 오는 9월 5일 전 현장에서 '2023년 D-123일 무재해 다짐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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