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2431억원···340세대에서 총 675세대로 탈바꿈

푸르지오 플로라(FLORA)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푸르지오 플로라(FLORA)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1984년에 준공돼 올해로 39년 차가 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를 제안하며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구로구 상징인 목련 9개 꽃잎을 9개 동으로 형상화했다.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다양한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을 누리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으며 약 65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가든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믿고 선택해준 구로보광아파트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르지오 플로라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명품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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