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지난 1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3.1런' 기부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3·1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진행하는 행사로, 개인 참가비와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마라톤 동호회인 '대우 러너스' 등 대우건설 임직원 50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총 21채의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노후화된 집을 철거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향후에도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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