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규 신임 교보생명 대표 (사진=교보생명 제공)
조대규 신임 교보생명 대표 (사진=교보생명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교보생명 신임 대표로 조대규 부사장이 내정됐다.

교보생명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 부사장을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지난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정통 교보맨으로,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전략과 기획, 자산운용 등을, 조 신임 대표는 보험사업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편정범 현 대표의 경우 3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3월 말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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