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KT 기가아이즈(GiGAeye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이용자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회사는 최근 네트워크와 영상분석기술의 발전으로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가아이즈는 기존 폐쇄회로TV(CCTV)와 같은 영상보안과 출동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사용자의 안전을 극대화 했다고
LG전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응원 이번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표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10개 중 1개를 선택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드제로 A9, 통플러스 스튜디오,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아이스하키의 스틱과 코드제로 A9 제품 모양이 비슷해 이번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회사는 응원 메시지에 '코드제로 A9처럼 쓸어버려', '코드제로 A9으로 깨끗하게 해줄게, 우리 꽃길만 걷자'
'살충제 계란'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를 쓴 산란계 농가가 총 29곳으로 늘었다.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 산란계 농가 1239곳 중 876개 농가 검사를 완료한 결과, 23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농가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허용 기준을 넘은 곳이다.현재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가 86% 완료된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가 23개로, 앞서 경기 남양주시와 광주시 6개를 포함해 살충제 계란을 생산한 농가는 총 29곳으로 증가했다.이들 농가에서 사용한
정부가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또 노인 대상 기초연금도 25만원으로 인상된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고위당정청 회의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장은 "내년 7월부터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0~5세(72개월) 아동에게 월 10만원 현금을 지금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을 고려해 견금 이외에 지역화폐를 선택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예상 소요 재원은 1조5000억원으로, 해당 제도 도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젊은 세대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신개념 연금상품인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상품은 소비성향 대비 노후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 세대를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상품이다. 라떼 한 잔 값을 매일 절약하면 노후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카페라떼 효과'를 기반으로 설계됐다.특히 연금이 장기상품 특성을 고려해 낮은 수수료와 안정적인 수익을 추궇는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주는 TDF(T
동부화재가 자가용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17일 동부화재는 다음 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가용차량에 대해 1.0%(개인용 0.8%, 업무용 1.2%)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동부화재에 따르면 5월 누계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5%를 시현해 동기대비 5.6%포인트 개선됐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일컫는데 통상 78% 내외를 적정 손해율로 본다.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
한국씨티은행이 7일 영업점 5곳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점 통폐합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들 영업점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씨티은행은 경기 구리지점, 서울 올림픽훼밀리지점, 역삼동지점, CPC강남센터, 과학기술회관출장소 등 5개 점포가 이날까지 정상영업하고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앞서 씨티은행은 디지털 금융 거래를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영업점 126개 가운데 101개를 줄이기로 했다. 이날 첫 조치로 5개 점포를 통폐합한다.이처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통폐합이 늘어나면서 금융위원회가 은행들에게 경영건전성 관리를 강화
케이뱅크는 4일 코드 하나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코드K자유적금'을 출시했다.케이뱅크 앱 또는 홈페이지 '금융몰' 메뉴에서 '코드K자유적금'을 선택하면 우대금리 코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상품가입 시 코드를 입력하면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2.2~2.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앞으로 케이뱅크 앱·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처를 발굴해 코드 발급처 확대는 물론 혜택도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코드K자유적금은 케이뱅크의 흥행을 몰고 온 대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포인트(0.07%) 내린 2369.23에 마감했다.전날보다 11.64포인트(0.49%) 오른 2382.54로 장을 연 코스피는 뉴욕증시 강세에 힙입어 상승 출발했다.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후에는 2370선에서 등락 흐름을 보였으나 기관의 '팔자'가 강해지자 2360선으로 후퇴했다.개인은 3471억원을, 외국인은 259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562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 현황은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2
SK증권이 오는 23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 2250회 ELS는 HSI과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목표수익은 연 5.3%이며 6개월마다 조건에 따라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제2251회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 이
KEB하나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KEB하나은행의 적극적인 금융 ㅈ원 및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함영주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KEB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두차례 치킨 가격을 인상한 제너시스BBQ에 칼날을 빼들었다. 공정위가 지난 15일부터 BBQ의 가격 인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16일 공정위 관계자는 "전일부터 기업거래정책국 가맹거래과가 BBQ 조사에 착수했다"며 "가격 인상과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등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BBQ의 가격 인상과 가맹점 거래에 대한 부분이다. BBQ는 지난달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치킨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인기 메뉴인 매달구 가격은 2만1500원이 됐다. 마라핫 치킨
오전 한 때 상승세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포인트(-0.12%) 하락한 2344.61로 장을 마쳤다.코스피는 오전 장중 2351.31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개인은 74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전날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182억원, 1010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0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다음 달부터 수질악화와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4대강의 정상화 작업 착수를 지시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6월 1일부터 녹조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 상시개방을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녹조발생이 심각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적은 6개 보(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 공주보, 죽산보)부터 6월 1일 즉시 개방에 들어간다.녹조 우려가 높지만 물 부족 지역인 충남 보령 등 8개 시군에 물을 공급 중인 백제보는 제외됐다.
KB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하지만 이 서비스는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ARS 이용이 가능하다. 메뉴 시각화와 더불어 'Self 서비스' 기능도 도입했다. 이 기능
신한카드가 주류구매결제시장을 디지털화해 모바일 결제 영역을 확대한다. 신한카드는 KG이니시스, 에이튜드와 함께 신용카드로 주류구매를 가능케하는 모바일 결제 기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주류도매업체와 소매업체의 거래에서는 통장에 현금잔고가 있는 상태에서 '직불형 주류구매전용카드'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로 주류구매가 가능해짐으로써 전국 70만 주류 소매업체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 직불계좌 관리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신한카드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신한카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13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이며 자동이체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며 납부수수료(신용 0.8%, 체크 0.7%)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한꺼번에 납부하지만 지역가입자 등은 때마다 챙겨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
한국예탁결제원이 KSD나눔재단을 통해 SIB 사업인 경기도 '해봄 프로젝트'에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은 사회문제를 민간자본을 유치해 해결하고 그 성과에 따라 정부(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약정한대로 투자원금과 성과를 보상해주는 방식이다.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총 투자금 15억5000만원의 약 10%)을 지속가능경영재단 후원을 통해 간접 투자했다.이번 사업은 2020년에 마무리되며 그 결과에 따라
포스코가 독자기술 개발 7년만에 국내 처음으로 리튬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 리튬생산 공장에서 연산 2500톤 규모의 리튬생산(PosLX, POSCO Lithium Extraction) 공장 준공식을 7일 가졌다.포스코는 이번 PosLX 공장으로 연간 2500톤의 탄산리튬을 이차전지용 양극재 제작업체인 포스코ESM과 이차전지 제작업체인 LG화학, 삼성SDI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2500톤의 탄산리튬은 약 7000만개의 노트북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그동안 국내 이차전지 제작업체들은 국내 리튬 공급사
지난해 사모시장 활성화로 펀드 수탁고(NAV)가 는 462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금융위원회는 7일 펀드 수탁고가 작년 말 기준 462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8%(44조8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펀드 수탁고는 2013년 328조원에서 2014년 371조원, 2015년 414조원에서 지난해 462조4000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펀드 평균수익률은 2.82%(1년 기준, 비용제외)이며, 펀드 유형별로는 부동산 펀드 수익률이 8.82%로 가장 높았다. 국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