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 쇼크 초반 1457포인트까지 곤두박질 쳤던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로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12월 31일인 내일 주식시장은 휴장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KOSP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포인트로 마감했다. 무엇보다 이날까지 4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분 좋게 2900선을 바라보게 됐다.올해 코스피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3월 1457포인트까지 급락했으나, 글로벌 통화·재정 부양책 및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 등으로 급격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