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3.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922억원으로 34.9%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65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CJ ENM의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 감소했다. 매출은 1조4640억원으로 47.1% 늘었다. CJ ENM 관계자는 “압도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이뤄지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3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먼저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부회장)가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3일 오전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New Vision) 선포와 함께 2022년 임인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GS리테일은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 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토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요 경영진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김 회장은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생각하라"며 "우리가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3일 신세계그룹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신세계그룹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디지털로의 온전한 피보팅만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며 "온·오프라인 구별 없이 고객이 우리의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 그룹의 유일한 명제이자 디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원 농심(004370) 회장이 2022년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 VALUE UP이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신 회장은 3일 오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2022년은 고객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004990) 회장이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용기 있는 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위한 시도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과거의 성공 방식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며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는 롯데지주(004990)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졌다. 또한 조직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 6개 산업군으로 계열사 유형화ㆍHQ체제 도입가장 큰 변화는 기존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