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지역 시민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반도체 생산을 안정화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계획을 세우고 사업장이 있는 청주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재청 등의 승인을 받았고, 지난 9월 28일 청주시에 건축허가서류를 제출한 뒤 청주시의 건축 허가만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SK하이닉스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