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대표 전병욱)는 지난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나일즈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미시간 주 나일즈시에 위치하고 있다. 1085MW급 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로 약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나일즈 발전소는 DL에너지(지분율 30%)가 한국남부발전, 인덱 에너지와 공동으로 투자했다. 총 사업비는 10억 5000만 달러 규모다. 향후 발전소 운영 관리는 DL에너지, 한국남부발전, 인덱 에너지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대표 전병욱)는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미래에셋증권 등과 약 5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DL에너지가 2019년 초부터 단독으로 개발해온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이번 사업을 전담할 에코원에너지를 설립한 바 있다. 발전소 착공은 5월 중으로 예정됐다. 16개월간 공사를 거쳐 내년 9월 상업운전할 계획이다.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들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약 8200㎡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18.5㎿급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대표 전병욱)가 미국 페어뷰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전소 지분 25%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3월 초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 승인을 받아 최종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 투자는 2019년 나일즈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투자에 이은 DL에너지의 두 번째 미국 복합화력발전소 인수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업계 최초로 선진 민자발전 시장인 미국에서 복수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자산을 확보했다.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대표 김숀)가 지난 16일 미국 페어뷰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DL에너지는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페어뷰 발전소는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하고 있다. 1055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약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GE의 최신 기종 발전 주기기를 사용해 열효율이 우수하다. 뛰어난 효율성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가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 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DL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으로, 사업 기획 단계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판매 계약, 금융 조달, 건설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해 공사를 완료했다.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요르단 정부의 국경폐쇄 및 공사 중단 조치, EPC 업체 본국 귀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요르단 국영 전력 공사, 대주단 및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그룹(회장 이해욱) 지주회사인 DL이 DL케미칼에 현물출자를 단행한다. DL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주식을 DL케미칼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DL케미칼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3931억원이다. 현물출자 주식은 카리플렉스 보통주 2억2900만1주(약 2954억원), DL에프엔씨 보통주 20만주(약 977억원)다. DL케미칼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98만7081주를 발행해 DL에 배정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39만8238원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가 지난 29일 실시한 제7회 회사채 수요예측에 약 17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할 회사채는 2년물 ESG 채권 150억원과 3년물 일반 회사채 850억원이다. 이 중 ESG채권은 370억원의 청약금이 접수돼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ESG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DL에너지는 ESG채권 발행에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녹색채권 인증 최고 등급인 'Green1'을 부여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