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신제품(모델명 : IWA)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월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며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3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우선 16개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탑재돼 입력된 영상을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주며, 기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