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에서 인적분할 해 설립된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3일 LX홀딩스는 이날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구 회장은 “오늘 우리는 LX의 이름으로 첫 항해를 시작한다”며 “새로운 출발은 늘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한다”고 했다.이어 “평생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변화를 숙명으로 받아 들이고 살았지만, 새로운 도전은 항상 쉽지 않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말한 구 회장은 “우리 안에는 '1등 DNA'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 권영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생 협력안을 교환하며 ‘LX’ 사명을 공동사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에 ‘LX’ 사명 사용 반대 입장을 밝힌 지 2개월 만에 이룬 합의로 양사는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며 상호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 협력안에는 양사 사업 혼동 방지를 위해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의 내용과 함께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 협력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민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신설지주회사 ‘LX홀딩스’가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 LX홀딩스는 오는 5월 출범할 예정이다.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특별결의 사안인 분할 안건의 경우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