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139480)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품는다. 업계에서는 유통과 스포츠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수 가격은 주식 1000억 원과 야구연습장을 포함한 토지·건물 352억8000만 원 등 총 1352억8000만 원이다.인수 후에도 야구단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하며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는 전원 고용 승계하기로 했다.온·오프라인 사업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 새로운 구단주가 될지 주목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26일 SK그룹과 SK와이번스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양사가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는 이번 SK와이번스 인수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뜻이 크게 반영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정 부회장은 평소 유통 채널과 연계한 스포츠 콘텐츠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는 지난 2016년 “앞으로 유통업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가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와 함께 올해 한국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컴투스프로야구 포인트 B하인드’(이하 컴프야 포인트)를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컴프야 포인트’는 KBO 선수들의 객관적인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다.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프로야구 선수 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컴투스는 매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