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7일 2024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내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존 '6BU(Business Unit)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환경·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환경 사업은 국내와 글로벌, 연구·개발(R&D) 등으로 분할돼 있던 기존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사업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홈리빙·레져·그로서리·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미디어·뷰티·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윤 대표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2023년 ‘11번가 2.0’의 본격적 실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전날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2023 Leap Forward’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밝혔다.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은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른 전사 기구조직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관리담당 정항기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하고, 전략기획기능 강화와 더불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및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김형 대표이사는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 신사업 등의 사업본부와 인사관리지원본부, 경영지원실, 글로벌마케팅실, 품질안전실, 기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은 23일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2.1조원)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2.9조원)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 받았다.지난 201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박정호 부회장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박 부회장은 기업문화 부문을 맡으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그림의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이 사장은 기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투자와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박 부회장이 맡고 있던 이사회 의장은 하영구 선임사외이사(전 시티은행장)가 맡는다. 하영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은 13일 글로벌 담당인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임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