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이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종결했다. 지난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8개월여 만이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상을 제시하며 건설업계 초일류 리더 기업으로 대우건설을 키우겠다고 밝혔다.앞서 중흥그룹은 지난 2월 28일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며 대우건설의 새로운 대주주로 자리매김 했다.정창선 회장은 2일 '대우건설 임직원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메시지에서 "2022년 2월 28일은 새로운 대우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