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종근당(185750, 대표 김영주)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으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여 곳 이상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임상 환자의 신속한 모집을 위해 유럽,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글로벌 임상도 추진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코로나19 국내 2호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종근당 ‘나파벨탄’이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만으로는 허가가 적절치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17일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주’의 품목변경 허가를 위한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임상 통계 전문가 등 5명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 화학치료제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등 4명이 참석했다.검증자문단은 회의에서 ‘나파벨탄주’의 2상 임상시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 ‘렉키로나’에 이은 국내 2호 코로나19 치료제가 종근당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셀트리온의 경우 허가신청부터 승인까지 걸린 시간은 총 39일로 이를 미뤄봤을 때 종근당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라’의 허가 여부는 내달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이 전날 ‘나파벨탄’의 임상 2상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며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조건부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나파벨탄은 본래 ‘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종근당(185750, 대표 김영주)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종근당은 이날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임상적 지표를 평가한 결과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종근당은 러시아 임상 2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여명에게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조기경보점수(NEWS, National Early W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종근당(185750, 대표 김영주)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도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종근당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코로나19 환자 약 2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나 치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