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7개 제강사 고철 구매 가격을 무려 8년 간 담합하다 적발돼 역대 4위 규모에 해당하는 과징금 3000억을 물게됐다.26일 공정거래위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 등 7개 제강사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 담합을 적발했다.조사결과 이들 7개 제강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8년 동안 철근 등 제강제품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의 구매 기준가격의 변동폭 및 그 시기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특히 담합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50대 납품업체 직원 1명이 엘리베이터에 끼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7일 경북 포항남부서 등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20분께 동국제강(001230, 대표 장세욱 김연극) 포항공장에서 식자재를 배송하던 A씨가 구내식당 화물 엘리베이터에 끼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특히 사고는 A씨가 식자재를 납품하기 위해 이른 새벽 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족들은 해당 엘리베이터 관리 소홀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지난 5일 유족으로 추정되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동국제강이 연간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키로 했다.9일 동국제강(001230, 대표 장세욱 김연극)은 부산 생산라인을 올해 하반기 가동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동국제강이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20일 동국제강(001230, 대표 장세욱 김연극)은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