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가두점(로드숍)을 모두 철수한다. 이에 따라 국내 H&B 시장에서의 CJ올리드영 독주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현재 전국에 남아있는 롭스 로드숍 매장 67개를 내년까지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롭스는 2013년 롯데슈퍼 소속 태스크포스(TF) 팀으로 시작해 2014년 별도 사업부로 독립했다. H&B 시장이 커지자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갔고 2019년에는 131개까지 늘었다 지난해 101개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노조가 손을 잡는다. 롯데마트·면세점·백화점·하이마트 노조는 그룹 차원에서 유통 계열사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일방적으로 노동자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이들은 ‘롯데그룹 민주노조 협의회’를 출범하고 향후 구조조정에 공동대응한다는 방침이다.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산하 롯데마트지부, 롯데면세점노조, 롯데백화점지회, 롯데하이마트지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그룹 민주노조 협의회’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에 따르면 롯데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H&B스토어 업계 1위 CJ올리브영이 2022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 매각설을 일축하고 상장을 통한 외부 자금 조달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 플랫폼 ‘올리브라운지’에서 “CJ올리브영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하여 프리 IPO 형태의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CJ올리브영은 H&B(헬스앤뷰티)스토어 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 50.9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바이오-오일은 ‘드라이 스킨 젤’이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H&B 스토어 롭스에서 높은 판매 성적을 기록하며 총 4개 부문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라이 스킨 젤’은 바디케어 부문 판매 랭킹 1위, 스킨케어 부문 2위, 지금 뜨는 제품 랭킹 2위, 전체 베스트 랭킹 4위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성과를 보였다.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오일 드라이 스킨 젤은 건조한 피부 개선을 위해 특별 처방으로 개발된 새로운 제형의 보습제다. 젤의 가볍고 쫀쫀한 발림성과 오일의 보습감이 만난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