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마이스복합단지 개발에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서울 마곡지구다. 지난 2019년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마이스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 곳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업무·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 마이스복합단지 '르웨스트'를 조성키로 했다. 대지면적은 약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9배에 달한다. 연면적도 약 82만㎡로 코엑스 2배다. 총 3개 블록(CP1·CP2·CP3-1~2)에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