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종합식품 브랜드인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리온은 지난 2008년 닥터유 브랜드를 통해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건강’ 콘셉트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왔다. 2009년에는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