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우리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사업기반과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전략으로 ▲기존 사업의 초격차 역량 강화 및 규모의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개편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