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동아제약이 최근 불거진 성차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논란이 발생한지 약 보름 만이다. 사과문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에 한 달간 게재될 예정이다.동아제약은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동아제약은 차별 없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서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최호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동아제약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하반기 채용 면접과정에서 있었던 질문이 ‘특정성별에게만 유리하거나 불리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도록 하거나 질문하지 않는다’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성평등 채용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동아제약이 최근 불거진 ‘남녀차별’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된 면접을 진행한 인사팀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9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날 동아제약은 인사위원회에서 인사팀장을 보직에서 해임시키고 정직 3개월 처분을 결정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금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업계 관계자들도 지난 5일 논란 발생 이후 근무일 기준 이틀 만에 빠르게 징계가 이뤄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의견이다. 이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동아제약은 유튜브 예능 네고왕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