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13일까지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삼성물산 브랜드데이(BRAND DAY)'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남성복(갤럭시·로가디스·준지·란스미어·엠비오), 여성복(구호·르베이지), 빈폴(멘·레이디스·골프·키즈·ACC)과 글로벌브랜드(아미·르메르·띠어리·브룩스·토리버치 등) 등 주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구매 후 온라인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를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준지가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을 콘셉트로 매 시즌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과 차별화된 실루엣에 기반한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 개국 유명 백화점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단독 입점과 동시에 MA-1 점퍼, 에코레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일부 브랜드를 철수한다. 임직원 임금 반납도 이뤄지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고전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 스포츠’는 철수하고 ‘빈폴 액세서리’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키로 했다. 100여개 빈폴스포츠 매장과 50여개 빈폴액세서리 매장은 내년 초 정리된다.코로나19 충격이 큰 상황에서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빈폴스포츠는 2012년 빈폴아웃도어로 론칭해 지난 2018년 빈폴스포츠로 개편됐다. 당시 아웃도어업계가 침체기에 접어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