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과 공동으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3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됐다.신경세포인 뉴런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는 뇌 안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연구진들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20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수리과학·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 등 총 31개로 연구비 396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16개, 소재 분야 206개, ICT 분야 212개 등 총 634개 과제에 81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먼저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수리과학 5건, 생명과학 4건, 화학 4건, 물리학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 ICT)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