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생활쓰레기소각장 대주주인 서희건설(035890, 각자대표 김팔수·김원철)이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고 환경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자연녹지지역 일대에는 아파트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경주 지역 주민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초 소각장 운영사인 '경주환경에너지'에 민간투자사업 협약 해지를 통보한 뒤 지난 7월 25일 계약을 최종 해지했다.시는 해지 사유로 △의무 소각량 불이행 △대수선 의무 위반(소각장 처리능력 지속 감소) △유지보수 및 관리 태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