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화물연대 시위로 맥주 출고에 차질이 생긴 강원 홍천군 강원공장에 본사 직원들을 투입해 제품 출고 정상화에 나섰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강원도 홍천군 강원공장에 본사 직원 250명을 투입해 제품 출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회사는 공장 진출입로를 확보했고, 차량 30대 정도가 공장 안으로 입차해 맥주 제품을 싣고 있다. 진출입로가 차질없이 확보돼 입차 과정에서 화물연대와 마찰을 빚는 상황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뚜기(007310)는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비빔면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하게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 패키지에는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적용해 소스의 재료인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의 조화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7억원으로 16.4%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22.5% 증가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휴가 및 방학 등 여름 성수기의 계절적 요인과 올림픽 특수 등이 더해져 긍정적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을 평정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배달의민족이 손을 잡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캬 소리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마셨을 때 외쳐지는 일상 속 구어 “카”를 시각화한 네이밍으로 배달의민족 서체(한나체)를 활용해 탄생했다. 배달의민족 특유의 재치 있는 문구,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최대 성수기인 7월을 맞아 고객 잡기에 팔을 걷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과 겹치는 ‘7일장’에 힘을 쏟았다는 설명이다. 먼저 이마트24는 1+4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어퀸 KF-AD(2입) 2종의 비말차단마스크를 1+4로 판매한다. 이는 1개 가격인 1500원으로 5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개당 300원 꼴이다. 1개당 2입인 것으로 감안하면 비말차단마스크 1장을 1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비맥주 노조가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오비맥주지회와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노동조합은 2021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오는 28일 6시 기준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파업 결의에 앞서 노조원들은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투표를 진행했다. 23일 개표 결과 재적조합원 1474명 중 1404명(95.25%)이 투표에 참여했다. 기권 70명, 찬성 1228표, 반대 146표, 무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