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10일 충청남도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논산시에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체결됐다. 롯데건설은 기술검증, 설계, 사업비 및 운영비 적정성 검토와 에너지 기반시설 시공에 나선다.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위한 다양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부터 도입,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선다.포스코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와 3자 간 ‘수소분야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수소를 운송하는 방법으로는 수소 액화, 암모니아 합성 혹은 각종 신기술이 거론되는데, 이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암모니아 합성법이 꼽히고 있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합성해 운송 시 기존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고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포스코(005490, 회장 최정우)가 2050년까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500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해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해 수소 사업을 그룹 내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 미래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미래 청정에너지의 핵심인 수소를 주도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하겠다”면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로템(064350, 대표 이용배)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현대로템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 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됨에 따라 친환경가치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1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지난 10월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ESG는 환경(Environmen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KT광화문사옥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전체 제조업 에너지 사용량의 83%를 사용하고,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6.8%를 배출하는 기존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선정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석유화학, 특수화학 사업 및 연간 약 30만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인 이네오스그룹(INEOS, 이하 이네오스)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수소 생산 △수소 공급 △수소 저장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해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목표다.이를 통해 양사는 이네오스 산하 이네오스 오토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과 러시아가 수소협력 세미나가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참여 속에 개최됐다.2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박기영 통상차관보는 러시아 알렉산드르 모로조프 산업통상부 차관과 제1차 한-러 수소 협력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수소 생산 잠재력이 무궁한 러 최대 가스 생산기업 가즈프롬, 최대 원자력 기업 로사톰과 수소 활용 관련 선진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 효성중공업(298040, 대표 김동우)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은 수소모빌리티, 수소 충전소 및 인프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GS칼텍스가 강동구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27일 GS칼텍스(대표 김형국, 허세홍)는 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 약 1000평 규모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 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더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에 손을 잡는다.21일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는 전날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ㆍ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1일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는 전날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