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에너지(대표 전병욱)는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해 미래에셋증권 등과 약 5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DL에너지가 2019년 초부터 단독으로 개발해온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이번 사업을 전담할 에코원에너지를 설립한 바 있다. 발전소 착공은 5월 중으로 예정됐다. 16개월간 공사를 거쳐 내년 9월 상업운전할 계획이다.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들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약 8200㎡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18.5㎿급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TFT를 신설했다. 20일 두산(00150)에 따르면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 수소TFT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는데 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 발전, 모빌리티 등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시장을 찾고 비즈니스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차가 2025년까지 4대 핵심 미래 모빌리티 사업전략 분야인 전기차,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 등에 60조1000억원의 과감한 투자를 전개할 방침이다.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 이원희, 하원태)가 전기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 등 4대 핵심 미래 모빌리티 사업전략 및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주도)를 위한 새로운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회장 정의선)와 LS일렉트릭(010120, 대표 구자균, 박용상, 남기원)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현대차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표 손동연 고석범)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 건설기술 행사인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드론을 활용한 첨단측량기술) △콘셉트엑스(건설현장 내 무인자동화 통합관제솔루션)△AR‧VR(증강현실‧가상현실)을 활용한 고장예측 및 진단기술(PHM) △휠로더 투명버킷(흙이나 골재 등을 퍼담는 기술) 기술 △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갖고 있는 현대차가 유럽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비자동차 분야의 수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클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업체명 미공개)에 95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처음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연료전지 시스템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기계가 손잡고 건설기계 분야에서의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해 앞장선다.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에 따르면 18일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박순찬 상무, 현대모비스 연료전지사업실장 금영범 상무,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 부문장 황종현 상무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005380, 대표 정몽구, 정의선, 이원희, 하언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