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핵심공정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대 철도 아치교 건설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교량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을 가로지르는 안성천 위에 건설됐다. 올해 2월부터 130일 동안 육상에서 제작된 아치는 지난 16일 아침 바지선에 옮겨졌다. 선적 후 총 11시간 30분 작업시간을 거쳐 안성천 수면으로부터 23m 높이에 있는 교각에 안전하게 설치됐다. 이번 설치작업으로 DL이앤씨가 건설 중인 서해선(홍성~송산)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