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통에 용이한 분말형태를 비롯해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큰 백신 등 기존제품 대비 편의성을 개선한 백신들이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103만906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88만7452명 △화이자 15만1614명 등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3만3414명이다.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이자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가 5월부터 한국에 코로나19백신 4000만회분을 공급키로 했다.31일(현지시각) 모더나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와 4000만회 접종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한국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모더나는 “한국 정부의 가능한 빨리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려는 목표에 따라 2021년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한국에서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규제 기관과 협력해 배포 전에 필요한 승인을 추구 할 것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그리고 화이자와 1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이 더 많은 총 600만 명분을 계약했고, 화이자와 백신 1000만 명분 도입을 계약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들 백신의 도입시기는 내년 3분기부터로 정 총리는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이미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함께 이달 중 얀센과 화이자와는 계약을, 모너나와 내년 1월 도입 계약을 추진다.18일 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 4400만 명분을 선구매해 내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우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2000만 회분)는 구매 계약서 체결 완료했으며, 얀센, 화이자, 모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정부가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8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글로벌 기업을 통해서는 최대 약 3400만 명분에 해당하는 약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을 통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얀센 4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 회분으로 확인됐다.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아스트라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해 6500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MARIPOSA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마일스톤이다.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 뿐만 아니라 뇌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유한양행(000100, 대표 이정희)은 다국적제약회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3500만달러(약 432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1조4000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기술료는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성공보수로, 이는 유한양행 자기자본금 1조6500억원의 2.5% 규모에 해당한다.얀센은 이날 유한양행에 첫 번째 기술료 관련 송장을 발행했다. 유한양행은 송장 수신일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Janssen)이 미국에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배지특허 항소심에서 비침해 판결을 획득해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미국 시간)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은 얀센이 내건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셀트리온은 항소심 변론이 4일(미국 시간) 진행된 지 단 하루 만에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 한종현)는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했다. 유럽 임상1상은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건강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는 미국 제약사 얀센(Janss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