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 대표 진양곤)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대표 진양곤, 남상우)은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주주는 보유주식 1주당 무상주식 1주를 받게 된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6일로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1일이다.양사는 무상증자 재원으로 각 3700억원, 2800억원 규모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증자에 에이치엘비가 265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35억원을 사용해 이후에도 무상증자 여력은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