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지난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연 매출은 26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다. 쿠팡은 올해 경쟁 범위를 이커머스에서 그치지 않고 신세계, 롯데 등 국내 대표 유통공룡과도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2분기 연속 흑자 기록…연간 흑자 기대감 커져2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분기 8340만달러(1133억원, 환율 1359원 기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3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종합식품 브랜드인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리온은 지난 2008년 닥터유 브랜드를 통해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건강’ 콘셉트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왔다. 2009년에는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