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7일 종료된다.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금감원은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5시 윤 원장의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취임 이후 소비자 보호에 방점을 찍고 키코·사모펀드 사태 등에서 뚝심 있게 업무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사고 예방보다 사후 제재에만 주력한다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