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