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512호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2018년 도입됐으며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해 많은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LH는 전국 104개 단지에서 512호 희망상가를 공급하기 위해 매월 입점자 모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4월 주요 공급단지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LH 임대상가·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연장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LH는 지난해 3월 시작해 올해 6월 종료 예정이던 LH 임대상가 임대료 인하를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연장했다. LH 임대상가 입점자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억원의 임대료 감면을 받았고, 이번 조치로 입점자 1833인(상가 2241호)이 15억6000만원의 임대료를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LH 임대상가는 임대주택단지 등에 위치한 상가로, 소상공인·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