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에서 운영 중인 6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중 4개소를 내년부터 한국부동산원으로 이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LH 혁신방안에 따른 기능 조정 일환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했다. 두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이관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6개 지부(서울중앙,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한국부동산원이 10개 지사(서울동부, 전주, 춘천,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