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발전소와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산업단지의 탄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중소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인천남동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KT, 유호스트 등과 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은 8일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상품모델을 공동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그룹 차원으로 현대차 제로원, 현대차증권이 함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가상발전소(VPP)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CES 2023 혁신상', '범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전력중개)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MW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전국에 산재해 있어 개별 관리가 쉽지 않다. 업계 추산 현재 가동 중인 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창원국가산단 4개 입주기업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다수의 수요처와 1:N 방식으로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29일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단을 신재생에너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본 계약은 한전이 중개하는 형태이며, 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 여주위성센터가 올해부터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변신한다.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기업)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이 낸 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쓰인다.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의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녹색 전기’가 흐른다.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과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종갑)는 연간 44.6GWh(기가와트시)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제공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지난 2019년 서울 전력사용량 통계 기준 약 1만 6000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T는 확보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LG화학은 한국형 RE100 제도 도입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해 LG화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녹색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이다.LG화학은 업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9일 한국 재생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의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RE100을 선언한 기업은 2050년까지 기존 소비 전력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이로써 한화큐셀은 사업분야에 있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사업을 하며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기여 할 뿐 아니라, 제조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포스코(005490, 회장 최정우)가 2050년까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500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해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해 수소 사업을 그룹 내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 미래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미래 청정에너지의 핵심인 수소를 주도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하겠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