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실적과 관련된 정보를 공시하지 않고 일부 증권사에만 미리 안내했다는 의혹으로 LG생활건강(05190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한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이에 대한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26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따른 이의신청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내부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거래소가 늦어도 다음 달 중 LG생활건강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쿠팡 앱 내에서 회원정보 노출 사고 발생 사실을 먼저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약 1시간 동안 쿠팡 앱의 상품 주문 후 확인단계에서 회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일부 노출됐다.쿠팡은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중에 일어난 일“이라며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조치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번 사안과 관련된 고객들에게는 신속히 별도 공지를 할 예정이며,